쌍용자동차가 마케팅 전문가와 국내영업본부장을 외부에서 영입해 조직 강화에 나섰다.
쌍용차는 17일 CJ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인 신영식 전무를 국내 마케팅담당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영업부문장 직속 조직인 마케팅담당은 그동안 임원 없이 부장급 팀장이 이끌어왔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신 전무는 한국3M 매니저로 마케팅 업계에 발을 담근 뒤 주류 수입 업체인 디아지오코리아 부사장과 LG패션 상무, CJ푸드빌 상무 등을 지냈다. 그는 디아지오코리아 부사장 시절 17년산 위스키인 '윈저17'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안착시켜 12년산이 대세던 양주시장을 17년산 중심으로 재편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 전무는 여러 산업에서 탁월한 마케팅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라면서 "마케팅담당 임원 영입과 함께 마케팅을 강화, 기업 이미지 제고와 함께 내수 판매량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쌍용차는현대자동차출신의 송영한 상무를 신임 국내영업본부장으로 내정했다. 송 상무는 현대차 상용차 생산 공장인 전주공장 지원실장(이사)을 지냈고, 전기차 업체인 CT&T에서 일했다. 쌍용차는 전임 국내영업본부장인 하관봉 부사장의 퇴임 후 최종식 영업부문장(부사장)이 국내영업본부장을 겸임하도록 했다.
한편 쌍용차는 신차 '코란도C'가 내수와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 대비 59% 늘어난 3만5084대를 판매하는 등 마힌드라로 인수된 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차는 17일 CJ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인 신영식 전무를 국내 마케팅담당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영업부문장 직속 조직인 마케팅담당은 그동안 임원 없이 부장급 팀장이 이끌어왔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신 전무는 한국3M 매니저로 마케팅 업계에 발을 담근 뒤 주류 수입 업체인 디아지오코리아 부사장과 LG패션 상무, CJ푸드빌 상무 등을 지냈다. 그는 디아지오코리아 부사장 시절 17년산 위스키인 '윈저17'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안착시켜 12년산이 대세던 양주시장을 17년산 중심으로 재편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 전무는 여러 산업에서 탁월한 마케팅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라면서 "마케팅담당 임원 영입과 함께 마케팅을 강화, 기업 이미지 제고와 함께 내수 판매량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쌍용차는현대자동차출신의 송영한 상무를 신임 국내영업본부장으로 내정했다. 송 상무는 현대차 상용차 생산 공장인 전주공장 지원실장(이사)을 지냈고, 전기차 업체인 CT&T에서 일했다. 쌍용차는 전임 국내영업본부장인 하관봉 부사장의 퇴임 후 최종식 영업부문장(부사장)이 국내영업본부장을 겸임하도록 했다.
한편 쌍용차는 신차 '코란도C'가 내수와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 대비 59% 늘어난 3만5084대를 판매하는 등 마힌드라로 인수된 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