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아시아투데이=이진 기자] 매년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는 제8회 평택환경축제 가 오는 16일 평택시청앞 광장에서 알뜰나눔장터와 함께 개최된다.

어느덧 8회를 맞이하는 평택환경축제는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와 평택시 환경기술인협의회가 주최하며쌍용자동차가 총 주관을 맡아 관내 민관기업, 행정이 한자리에서 만나 개최하는 의미 있는 축제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더불어 축하공연을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반인들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태양열 조리기, 오븐기,풍력발전기등의 전시회가 열릴 계획이다.

또 LG전자와 함께 폐휴대폰수거캠페인을 벌여 폐휴대폰을 가지고 오는 시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와함께태양광모형자동차 경진대회에서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태양광 자동차 모형을 직접 조립해 태양광 자동차의 작동원리나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완성된 모형을 가지고 경주를 진행한다.

또 태양광셀과 모터, 기어는 대회당일 무료로 나눠주며 속도점수(40점)와 창의성(60점)을 심사를 거쳐 순위를 정하게 된다.

지구온난화, 에너지 절약, 자전거 생활화를 주제로 한 환경 미술대회도 매년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높은 위상을 자랑하고 있으며 교육장상과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 총장상 등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특히 미술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이마트 평택점에서 후원하는 미술용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 생활화를 위한 자전거 대행진도 함께 하며, 쌍용자동차가 주관하는 알뜰나눔장터도 함께 열려 모처럼만에 온 가족이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에게 행운권이 지급되며, 우양에이치씨(주)에서 후원한 자전거10대와 엘지전자에서 후원한 디지털 액자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어 참여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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